은평여행맛집

nc백화점 불광점 점심 한식뷔페 8,000원 식사 후기

정원지기01 2024. 1. 8. 02:49

nc백화점 불광점 점심 한식뷔페 8,000원 식사 후기

nc백화점 불광점에 갔다가 9층 푸드코트에 보니깐 한식 뷔페가 새로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점심 먹고 왔어요.

사실, 은평구에도 한식뷔페가 많은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아쉽게도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nc백화점 불광점 안에 있으니깐 주차 편하고 음식맛만 좋으면 최고죠.



한식뷔페 가격은 8,000원이었어요. 가격은 나쁘지 않더라고요.

​요즘 동네 한식뷔페 가격이 8,000~10,000원 선이니깐 딱 좋은 것 같았어요.

 

​오늘의 메뉴는 총 14개로 되어 있더라고요. 불고기가 있었어요.

그리고, 비엔나소시지볶음도 있더라고요.

밥도 잡곡밥이랑 흰밥 두 가지가 있더라고요.

⭕​ 메뉴구성은 바뀔 수 있으니깐 참고만 해주세요^^

 

푸드코트는 "ㄱ" 자 형태로 되어 있었는데, 한 사람이 쓱~ 지나가기에 적당한 코스였어요.

​마치 웨딩홀 뷔페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더라고요. 

 

 

​불고기 맛있어요.

고기도 큼지막하고 야채도 많이 들어 있는 마치 그 뚝불 식당에서 먹는 그 불고기가 나왔더라고요.

양껏 담았네요.



그리고, 콩자반, 무채, 콩나물이 있었습니다.

​이날 사실 치과 스케일링을 하고 바로 온 거라 무채 나물 먹고는 싶었는데 이번에는 패스를 했습니다.



비엔나소시지와 잡채입니다.

비엔나소시지도 그냥 대충 흉내만 낸 게 아니라 야채도 알차게 들어 있더라고요.

잡채는 뭐 간도 딱 맞고, 잡채 생각날 때 nc백화점 불광점 한식뷔페에 오면 되겠더라고요.



야끼만두인데, 좀 딱딱하더라고요.

​치과 갔다가 바로 가서 많이는 아니고 딱 하나만 먹었습니다.



양배추, 김치, 물김치입니다. 양배추 신선하더라고요.

​사실 양배추는 오래 두면 빨리 색이 변하는데, 그런 것 하나 없이 신선했어요.

​전여친님은 물김치가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날 추울 땐 물김치가 땡기나봐요.

 

숭늉이랑 황태무우국입니다.

전 황태 뭇국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짜지도 않고, 구수하고 진한 게 좋았어요.

어제 한잔했는데, 해장이 확 되더라고요.


짠~~ 드디어 한식뷔페를 가지고 자리로 가지고 왔습니다.

​한식뷔페를 맡고 계신 셰프 님이 따로 교육을 하시는지 영상이 계속 상영되더라고요.



메뉴들이 하나같이 깔끔하니 맛깔스러웠어요.

​양배추 샐러드에 소스 뿌려서 왔는데, 먹어 보니깐 달큼한 게 맛있더라고요.



고기도 이 정도로 큼지막하게 나왔어요. 

향은 고기 특유의 누린내 하나도 없었고, 대신에 살짝 한약 향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살짝



오늘의 메인은 황태 뭇국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요즘 "어쩌다 사장"에서 황태 해장국이 나오면서 맛집들이 그렇게 줄을 선다고 하던데, 8,000원에 뷔페에서 이런 맛있는 메뉴를 먹을 수 있다는 게 놀랐네요.




매장 이름도 없고, 그냥 한식뷔페가 매장 이름으로 되어 있는 것 같네요.

​영수증에도 그냥 "한식뷔페" 라고만 되어 있네요.




한식뷔페는 nc백화점 불광점 9층 푸드코트에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