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백화점 불광점 점심 한식뷔페 8,000원 식사 후기
nc백화점 불광점 점심 한식뷔페 8,000원 식사 후기
nc백화점 불광점에 갔다가 9층 푸드코트에 보니깐 한식 뷔페가 새로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점심 먹고 왔어요.
사실, 은평구에도 한식뷔페가 많은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아쉽게도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nc백화점 불광점 안에 있으니깐 주차 편하고 음식맛만 좋으면 최고죠.
한식뷔페 가격은 8,000원이었어요. 가격은 나쁘지 않더라고요.
요즘 동네 한식뷔페 가격이 8,000~10,000원 선이니깐 딱 좋은 것 같았어요.
오늘의 메뉴는 총 14개로 되어 있더라고요. 불고기가 있었어요.
그리고, 비엔나소시지볶음도 있더라고요.
밥도 잡곡밥이랑 흰밥 두 가지가 있더라고요.
⭕ 메뉴구성은 바뀔 수 있으니깐 참고만 해주세요^^
푸드코트는 "ㄱ" 자 형태로 되어 있었는데, 한 사람이 쓱~ 지나가기에 적당한 코스였어요.
마치 웨딩홀 뷔페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더라고요.
불고기 맛있어요.
고기도 큼지막하고 야채도 많이 들어 있는 마치 그 뚝불 식당에서 먹는 그 불고기가 나왔더라고요.
양껏 담았네요.
그리고, 콩자반, 무채, 콩나물이 있었습니다.
이날 사실 치과 스케일링을 하고 바로 온 거라 무채 나물 먹고는 싶었는데 이번에는 패스를 했습니다.
비엔나소시지와 잡채입니다.
비엔나소시지도 그냥 대충 흉내만 낸 게 아니라 야채도 알차게 들어 있더라고요.
잡채는 뭐 간도 딱 맞고, 잡채 생각날 때 nc백화점 불광점 한식뷔페에 오면 되겠더라고요.
야끼만두인데, 좀 딱딱하더라고요.
치과 갔다가 바로 가서 많이는 아니고 딱 하나만 먹었습니다.
양배추, 김치, 물김치입니다. 양배추 신선하더라고요.
사실 양배추는 오래 두면 빨리 색이 변하는데, 그런 것 하나 없이 신선했어요.
전여친님은 물김치가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날 추울 땐 물김치가 땡기나봐요.
숭늉이랑 황태무우국입니다.
전 황태 뭇국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짜지도 않고, 구수하고 진한 게 좋았어요.
어제 한잔했는데, 해장이 확 되더라고요.
짠~~ 드디어 한식뷔페를 가지고 자리로 가지고 왔습니다.
한식뷔페를 맡고 계신 셰프 님이 따로 교육을 하시는지 영상이 계속 상영되더라고요.
메뉴들이 하나같이 깔끔하니 맛깔스러웠어요.
양배추 샐러드에 소스 뿌려서 왔는데, 먹어 보니깐 달큼한 게 맛있더라고요.
고기도 이 정도로 큼지막하게 나왔어요.
향은 고기 특유의 누린내 하나도 없었고, 대신에 살짝 한약 향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살짝
오늘의 메인은 황태 뭇국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요즘 "어쩌다 사장"에서 황태 해장국이 나오면서 맛집들이 그렇게 줄을 선다고 하던데, 8,000원에 뷔페에서 이런 맛있는 메뉴를 먹을 수 있다는 게 놀랐네요.
매장 이름도 없고, 그냥 한식뷔페가 매장 이름으로 되어 있는 것 같네요.
영수증에도 그냥 "한식뷔페" 라고만 되어 있네요.
한식뷔페는 nc백화점 불광점 9층 푸드코트에 있었습니다.